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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수특산물 포장재·택배비 7억 지원
  • 2023-0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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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
진도군청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7억원을 들여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어업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작목반, 어촌계 등 단체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종이박스, 플라스틱 용기, 파우치 등 포장재 제작·구매액의 50%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택배비 지원은 관내에서 직접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농수산물 가공품을 직거래하는 단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택배비 1건당 8천 원 이내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다.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1일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농어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어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2/21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