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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식탁까지' 태안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 2022-08-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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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컬푸드 매장
태안 로컬푸드 매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원(국비 49억·군비 21억원)을 들여 로컬푸드 기능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태안군은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텃밭에서 식탁까지)을 주제로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 소농과 가공·유통 조직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학교 급식과 로컬푸드 기능을 확대해 소비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매장 중심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도 온라인 영역까지 넓힌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제대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와 안정적 판매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10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