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먹거리 밀키트 시연회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간편요리세트)' 시연회를 진행,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곡성군은 캠핑객에게 지역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요리사)가 밀키트 제작에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음식점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연회에서는 참게 매운탕, 흑돼지 석쇠구이, 곡성깨비정식 등 곡성 대표 음식과 감자탕, 갈비탕, 해물 철판구이 등 다양한 일반 음식 밀키트 상품이 소개됐다.
곡성군은 앞으로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상품화를 마치고,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 배달 시스템을 갖춰 지역 캠핑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밀키트 사업으로 지역 음식점들이 판로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 농특산물 판매장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서 농특산물·가공품 2억6천만원 매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 2억6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판매장에는 지역 농가와 단체 18개 곳이 참여해 멜론, 흑찰옥수수, 토란 부각·파이, 백세미 컵 누룽지, 토란 앙금 떡 등 131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들을 판매했다.
곡성군은 이번 판매장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품질 관리에 힘쓰며 우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애썼다.
군은 앞으로 백화점 등지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07 1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