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녹색생활 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 유도 목적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민 녹색생활 실천 사업 인센티브 용역 보고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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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5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 사업 발굴 및 인센티브 산정용역 보고회'를 열고 녹색생활 운동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금전 혜택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시행하기로 했다.
수혜 대상은 ▲ 대중교통ㆍ자전거 이용 ▲ 걷기 ▲ 친환경 자동차 구매 ▲ 다회용 컵 이용 ▲ 환경교육 수료 ▲ 로컬푸드 구매 ▲ 환경보전 자원봉사 등이다.
이러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은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 저감 그린카드를 받아 전통시장 물건 구매비나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활동 성과에 연동해 포인트를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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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15 09: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