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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비대면 경제전환 돕는다
  • 2022-02-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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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11억원을 들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제 전환을 돕는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는 우선 내수 분야에서 올해 통합 인터넷쇼핑몰을 만든다.

김해시 통합쇼핑몰은 지역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키우거나 만든 농산물, 가공식품, 공산품을 모두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전통시장·청년몰 온라인 배송서비스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한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상품 판매채널) 지원사업 등은 새롭게 추진한다.

김해시는 또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가야뜰'을 사용하는 사업장과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에 택배비를 지원하고 정보화 마을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을 돕는다.

수출 분야에서는 화상 상담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을 돕는다.

김해시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대면 경제 전환에 6억4천만원을 투입했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09 14: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