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채소류
[촬영 김유경]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과일, 채소, 육류, 잡곡 등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발급, 지원한다.
군은 올해 중위소득 50% 이하 4천56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액은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천원 등이며,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다.
사용처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9곳이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10 14: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