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화여대 음식문화센터와 함께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순환을 포괄하는 전략을 뜻하며 먹거리를 생산자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그 목적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제1기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 12회에 걸쳐 40시간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주민 가운데 먹거리 관련 활동 경험자와 전공자, 영양사 및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 이달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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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0 09: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