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친환경급식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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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농협 친환경공공급식센터가 올해 수원시 등 경기도 31개 시·군에 '건강과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 과일 꾸러미는 17억원 어치로, 총 3만여 가구에 공급된다.
담양농협 친환경공공급식센터는 현재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368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도농상생공공급식, 임산부꾸러미, 유전자 변형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사업 등 연간 58억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물류비와 안전성 검사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수도권 학교 공공 급식 공급 확대 등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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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3 14: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