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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농축산유통 분야 국비 6천900억…40.2% 증가
  • 2020-1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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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과수 피해 현장 점검
이철우 경북지사 과수 피해 현장 점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내년 농축산유통 분야에 국비 6천99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천984억원보다 2천6억원(40.2%)이 늘었다.

정부예산에 반영한 주요 사업은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100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74억원),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70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62억원), 임대형 스마트팜(50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39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22억원) 등이다.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증진 직접지불제(3천659억원), 학교 우유 급식 지원(40억원),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7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552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422억원), 신활력플러스 사업(196억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14억원) 등으로 농촌에 문화·교육·복지 공간을 확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내년에도 정부 정책에 따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2/16 10: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