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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현대제철-농협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맞손
  • 2020-06-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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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현대제철-농협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
당진시-현대제철-농협 로컬푸드 활성화 협약

(당진=연합뉴스) 유광근 충남 당진시 해나루조공법인 대표(사진 왼쪽부터)와 김홍장 당진시장,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 장영길 당진 송산농협 조합장이 11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0.6.11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현대제철, 농협이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 장영길 송산농협 조합장, 유광근 해나루조공법인 대표는 11일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2만여명에 이르는 직원을 대상으로 당진 농특산물 홍보·판매대 운영, 회사 앞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지원, 당진시 먹거리 정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먹거리 분야 정책과제를 현대제철과 협력해 성공모델로 정착시키고, 로컬푸드 육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송산농협과 해나루조공법인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 기업과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계속 늘려나갈 가겠다"며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당진에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14개와 직거래장터 4개가 운영되고 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11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