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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식품부, 2019년 ‘우수 직거래 사업장’ 7개소 선정!
  • 2020-03-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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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로컬푸드직매장 7개소를 ‘19년「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하였다.

< ‘19년 신규 우수사업장 선정 현황 >

 

  ①강동구청 싱싱드림, ②김포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③세종싱싱장터 아름점, ④순천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공원점, ⑤옥천농협로컬푸드직매장, ⑥천북농협로컬푸드직매장, ⑦청양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이 주체들이 만들어낸 우수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제도‘를 도입하였다.

 ❍ 직거래농산물 비중, 지역농산물 비중, 안전성 관리, 여성·고령농 참여율, 소비자 교류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 ’17년 12개소의 인증을 시작으로 ‘18년 9개소, ’19년에는 7개소가 인증을 받아 전국에 총 28개의 인증 사업장이 운영 중이다.(첨부 1, 2)
       

< ‘19년 인증직매장 주요 특징 >

 

□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
 ◦ 운영사인 순천로컬푸드(주)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운영 전반을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등 가장 이상적인 민·관협업 사례로 평가
 ◦ 농가들의 자발적으로 생산자 자조회 모임을 결성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도적으로 추진, 연간 안전성 검사실적이 연간 259건으로 신규 인증사업장 중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
 ◦ 참여농가도 468명으로 가장 많고, 체험행사 등 소비자 교류실적도 연간 13회로 도농교류 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
□ 김포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 대기업과 연계하여 로컬푸드의 고급화에 성공, 생산자는 품질이 높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로컬푸드의 가치를 더욱 높인 사례로 손꼽힘
 ◦ 백화점 유통업체 위생관리기준에 의해 엄격히 관리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
 ◦ 지역농산물 취급비중이 84.6%로 신규 인증사업장 중 가장 높으며, 여성농업인 참여비율도 52.1%로 높은 편

※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의 더욱 자세하고 생생한 이야기는 로컬푸드·직거래정보시스템(바로정보, www.baroinfo.com)에서 확인 가능

 농식품부는 인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의 소통 활동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인증사업장은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게 되며,  우수사례집 제작 등 소비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 또한, 희망하는 타(他) 직매장이 우수 인증직매장의 운영 방법 등을 배워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증사업장 중 일부를 현장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로컬푸드와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 된다.


 ❍ ‘13년 32개소에 불과했던 로컬푸드직매장은 ’19년 469개소로 증가하였으며, 매출액은 317억원에서 5,206억원으로 지난 7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 연도별 개소수(누계) : (`13) 32개소 → (`15) 103 → (`17) 188 → (`19) 469
     * 연도별 매출액 : (`13) 317억원 → (`15) 1,659 → (`17) 3,565 → (`19) 5,206

 ❍ 이는 로컬푸드가 가진 ‘얼굴 있는 먹거리’라는 특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농산물의 신선도 등 장점들이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19년 로컬푸드 인지도 조사(한국리서치) : 농산물이 신선해서 > 원산지가 확실해서 > 품질을 신뢰할 수 있어서 > 지역농업인에 도움이 되어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인증 강화, 농가조직화, 소비자 교류, 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며,
 ❍ “특히, 로컬푸드직매장에 사회적농장,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로컬푸드를 통한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