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우리 농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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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한돈·우리 밀 제품·계란·수박·멜론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으로 2023년 4월 개장했다.

현재까지 약 98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출하 농가는 450호 이상이고, 소비자 회원은 1만5천여명이다.

직매장 매출의 약 90%가 출하 농가에 환원되는 생산자 중심의 구조로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 공간이자, 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창구다"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산과 '월급 받는 농가 1천호' 실현을 위해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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