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홍보하고자 서울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내달 22∼23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구로구 한마당 장터'에는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축·수산물과 특산물, 명절 성수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또 내년 3∼11월 서울시 양천 파리공원, 뚝섬한강공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
농부의 시장 신청 자격은 농·축·수산물,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며, 양곡·과실·채소·특용·임산물·가공식품 중 1개 품목군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양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면서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12/19 17: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