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11일 도청 앞 분수공원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도와 강원농협이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햅쌀, 과일, 나물, 한우 등을 시중보다 20∼25% 저렴하게 판매했다.
강원농협은 이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1천만원 상당의 즉석밥을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장터가 우리 농민들께서 따듯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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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4: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