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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미나리, 삼겹살과 꿀조합…대구시 직거래 장터
  • 2023-03-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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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손질작업
미나리 손질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0∼12일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미나리·삼겹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미나리 출하가 한꺼번에 급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미나리는 삼겹살과도 잘 어울리는 나물이다. 행사장에선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운영된다.

시는 또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구·군청, 시 산하 기관 등에서 미나리 판매행사를 한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08 15: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