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안산시가 직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와스타디움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관내 200여 개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과 자매결연 도시의 특산품, 축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 안산쌀 최대 1만원 할인 ▲ 안산시 농산물 가공품 선물세트 일부 품목 10% 할인 ▲ 한우 불고기 및 국거리 20% 할인 등이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시가 2021년 5월 28일 와스타디움에 개장했으며, 근로자의 날·신정·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김행련 안산시 농업정책과장은 17일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민과 농업인 모두를 만족시킬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17 1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