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농민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투입되는 예산은 1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도외 직거래 판매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이며,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개당 2천500원(농가당 최대 20만원)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도서종합개발사업 신속 집행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3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해 도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추자도 대상 어선계류용 부잔교 시설, 멸치액젓 가공공장 시설보강사업, 꽃섬 조성사업, 비양도 대상 해안도로 정비사업, 우도 대상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사업 등이다.
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05 14: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