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양구군, 생산부터 소비·재활용까지 순환 먹거리 종합계획 마련
  • 2022-12-14 10:13
  • 조회수 271

농가 소득·식품 안전성 보장…1억 원 들여 연구용역 추진

양구군청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농가 소득 보장과 안전한 식품 공급,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등 지속 가능한 식품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식품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 단계의 순환 먹거리 체계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 양구군 5개년(2023∼2027년) 푸드플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중장기 비전 및 정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로는 먹거리 현황 조사와 심층 실태 및 주민 인식 조사,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농가 조직화 등 실증연구, 먹거리 관련 정책 분석 및 제도적 기반 구축, 협력사업 발굴 등이 있다.

양구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끌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민 건강과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에 맞는 최적의 계획을 세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14 08: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