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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고 과즙 풍부' 진도 황금봉 출하 한창
  •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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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황금봉
진도 황금봉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철을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전남 진도 황금봉 출하가 한창이다.

한라봉의 신품종인 진도 황금봉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이다.

진도군은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 규격 과일만을 출하하도록 해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전국에서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1상자에 2만8천원, 5㎏ 4만8천원에 판매된다.

올해 약 50t을 생산해 10억여 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25일 "진도 황금봉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닷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고 자랑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5 11: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