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감고을' 충북 영동의 겨울축제인 곶감축제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5∼25일 온라인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는 축제 홈페이지(http://www.ydfesta.com), 콜센터(1644-5111),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이 활용된다.
군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 판매 농가에 택배비를 지원한다.
또 내 고장 곶감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한다.
재단 관계자는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가중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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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30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