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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대" 태안 북부권에 로컬푸드직매장 추가 건립 추진
  • 2021-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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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북부권 주민 편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제2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타당성 연구를 맡겼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태안 로컬푸드직매장은 남부권인 남면 당암리 일대에서 1곳이 운영 중이다.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웃도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민 75%가 근흥·소원·원북·이원면 등 북부권에 거주하는 데다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남부권 못지않게 많은 만큼 로컬푸드직매장을 추가 건립할 경우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제1직매장 운영을 통해 확인됐다"며 "북부권 직매장 건립 타당성이 확인되면 입지와 규모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17 09: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