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대전환 위한 '2020 전국 순회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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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을 세우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위한 원탁회의가 4일 대전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이 날 원탁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관계자, 전문가, 먹거리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전·세종·전북지역 회의장을 동시 다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대전은 지난해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포용과 상생의 건강한 먹거리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며 "한밭가득 인증제를 도입하고 로컬푸드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특위는 내년 초 원탁회의 보고대회와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04 16: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