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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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9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성군은 2016년 최우수상 이후로 이 분야에서 4년 만에 수상 실적을 올렸다.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지속해서 펼쳐온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군은 푸드플랜 추진 확대, 축령산 숲 관광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청년 창업농 육성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농산물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증가, 자체 정책 개발 등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상도 이어졌다.
장현순 ㈜네시피 대표가 수출 분야 농업인 대상을, 정옥현 한여농장성군연합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발전적인 농정 실현으로 부자 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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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09 14: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