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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사과 추석맞아 수도권 특판…판매액 2억6천만원 예상
  • 2020-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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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와 태풍에 사과값 껑충
긴 장마와 태풍에 사과값 껑충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까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평창사과 공동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사과연구회 및 아파트스토리와 함께 하는 이번 공동구매 수량은 6천890상자로, 판매액은 2억6천만원으로 예상한다.

아파트스토리는 수도권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평창사과연구회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공급하게 된다.

평창군은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배송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농특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연중 온라인 홍보·판매 행사를 시행해 생산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특산물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수도권 온라인 직거래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 700단지 50만가구를 관리하는 아파트스토리와 온·오프라인 직거래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3월에는 평창사과와 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및 홍보·판매 행사를 추진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9/10 1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