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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 장터' 운영
  • 2020-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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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

[울산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공원 가족문화센터 맞은편 청소년광장에서 2020년 농산물 직거래 금요 장터를 연다.

이 금요 장터는 농협경제지주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지역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금요 장터에는 청년창업 농업인, 로컬푸드 농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채소, 배, 쌀, 배빵, 배즙, 치즈, 생활 소품 등 울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8일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 안전성 교육을 강화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유통센터 공한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 장터를 열어 6천500만원 상당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28 08: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