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안전하고 신선한 전주 로컬푸드가 안방을 찾아간다.
신선식품 집 앞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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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6월부터 로컬푸드 신선식품을 당일 배달하는 근거리 배송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온라인 주문을 통해 신선식품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로 로컬푸드 이용 편의를 높이고, 대형쇼핑몰의 새벽 배송 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는 이달 중 친환경 근거리 배송 차량을 임차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전주 푸드마켓 사이트에 배송 서비스를 구축, 하루 2차례 배송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농산물 근거리 배송사업이 추진되면 농산물 구매가 늘어 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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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10 16: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