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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차산업 인증업체 택배비 지원
  • 2020-03-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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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물류·홍보비 4억6천만원 투입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6차 산업 인증업체와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청 현판
제주도청 현판

[촬영 전지혜]

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6차 산업 인증업체 대다수가 평소 대비 매출이 50∼80% 감소하면서 경영난에 처해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역시 매출이 평년 대비 50∼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6차 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택배비를 지원한다.

 

기간은 3∼4월로, 업체당 100건씩 비용 50%를 지원한다. 이미 배송을 마친 부분에 대해서는 홍보비로 대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외 이마트 내 안테나숍에서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제주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면역력 강호와 간편 가정식 제품 개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위한 물류비와 홍보비 등에 4억 6천만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dragon.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3/21 11: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