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충북 음성군은 제38회 설성문화제와 제24회 청결고추 축제를 오는 8월 28~31일 나흘간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 거북놀이 재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yna.co.kr/etc/inner/KR/2019/03/28/AKR20190328085000064_01_i_P2.jpg)
음성 거북놀이 재연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설성문화제는 추석 때 풍년을 기원하는 음성의 전통 놀이인 거북놀이를 재연하는 등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고추 축제에서는 고추 직거래 판매장, 음성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고추 음식 시식회 등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음성군민 체육대회를 한다.
음성군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 홍보와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11: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