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남농협 '애플망고 아카데미 클럽' 발대식
  • 2019-02-20 09:25
  • 조회수 411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 간 정보 공유 장 마련

애플망고 아카데미 클럽 발대식

애플망고 아카데미 클럽 발대식[전남지역본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9일 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협 애플망고 아카데미클럽' 발대식을 열었다.

도내 애플망고 재배농가와 재배희망자, 시군기술센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의 애플망고 재배기술 교육과 광양 천애향 한라봉농원 이동배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애플망고 재배 농가 간 정보 공유와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재배농가 조직화 및 규모화, 공동브랜드 육성,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마케팅을 일원화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인, 청년 등 신규 농군이 유입해 농촌 활성화를 꾀하는 것도 또 다른 개최 이유다.

김석기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주산지가 이동하고 있고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나 재배기술 등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2/19 16: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