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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업적평가 2년 연속 1위
  • 2019-03-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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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수산물유통센터

울산 농수산물유통센터[울산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2018년도 농협중앙회 주관 종합 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관리하는 유통센터 10곳, 하나로클럽 14곳 등 총 24개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액, 매출 순이익, 경상손익, 영업이익 등 총 20개 항목을 분석해 순위를 결정했다.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마케팅 강화로 일평균 고객 수가 전년 대비 6천600여 명(6.5%) 늘어났다.

매출액은 2017년 1천114억원 대비 63억원 늘어난 1천177억원으로 5.6%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비율 중 농산물이 57%(671억원)에 달하며 그 중 지역농산물 구매액이 68억원가량이다.

특히 영세 농업인, 고령 농업인 등 경쟁력이 낮은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는 "선호품목 저가판매, 친절한 고객 응대, 로컬푸드 매장 확대 등 고객수요에 부합한 마케팅 기법과 끊임없는 경영혁신 펼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앞선 2017년 종합 업적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07: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