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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소득 증대"…서산·태안에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잇따라

    서산6쪽마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과 태안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잇따라 세워진다. 서산시 부석면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창리 해당화공원에 로컬푸드 매장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물면적 281㎡ 규모의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과 간척지쌀, 감자, 생강, 생강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부석면 관계자는 "로컬푸드 매장 건립 예정지는 서산 간월도와 태안 안면도 등 주요 관광지 길목에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며 "풍성하고 넉넉한 서산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군은 2019년 5월에 설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이 대박을 터뜨리자 북부권에 제2로컬푸드직매장을 세우기로 하고 전문기관에 타당성 연구를 맡겼다. 군은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남부권인 남면 당암리에 설치된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은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웃도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민 75%가 근흥·소원·원북·이원면 등 북부권에 거주하는 데다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남부권 못지않게 많은 만큼 로컬푸드직매장을 추가 건립할 경우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제1직매장 운영을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sw21@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22 07:00 송고

  • 금산축제관광재단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본격화

    연기된 금산인삼축제 대안으로 추진…금산인삼 슈퍼위크 등 8개 행사 금산수삼센터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은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인삼 농가와 상인을 위해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삼 판촉 행사인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다음 달 3∼9일 관내 수삼센터, 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 등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수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별로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대규모 경품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대형마트·마켓 350여곳에서 금산인삼 특판행사가 열린다. 선물용과 삼계용 등으로 구분해 구매 용도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친다.   충남 온라인 직거래 장터 '농사랑' 입점은 다음 달 8일로 예정됐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수삼을 중심으로 300g, 500g, 1kg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TV홈쇼핑을 통한 수삼 판촉도 LG헬로비전을 통해 다음 달 11∼25일 총 25회 방영될 예정이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와도 연계한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수삼을 판매하는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도 추진된다. 이밖에 전국 TV 프로그램 유치, 슈퍼 인플루언서 초청 온라인 홍보, 중부대 대학생 참여 홍보 등도 준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으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 대안으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인삼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7 11:07 송고

  • 괴산고추 인기 여전…축제기간 건고추 10억원 어치 판매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 고추축제의 건고추 판매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괴산 고추 직거래 장터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1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고추축제에서 건고추 7천95포대(1포대 6㎏)를 팔아 10억2천332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작년보다 25% 증가했으나 시세 하락으로 판매액은 17% 감소했다.   지난 2∼5일 열린 온라인 축제 기간 운영한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서울과 청주 등 대도시에서 운영한 직판장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김장 토크쇼 등 온라인 프로그램은 누적 조회 수 2만9천회, 누적 채팅 2만1천300건을 기록했으며 축제 홈페이지에는 2만여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거래 장터 출입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11월 개최하는 김장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7 09:48 송고

  • 304가지 정선 산촌 음식 맛볼 수 있는 마을 생긴다

    정선군 북평면에 2023년까지 20억 투입 뒤드루 마을 조성 정선 토속음식 축제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북평면 시가지 일대에 토속음식의 관광 자원화로 지역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산촌 토속음식 1번지' 뒤드루 마을을 조성한다. 뒤드루 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거점 육성, 맛투어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협력 등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맛 전수관 체험행사 운영, 토속음식 및 로컬푸드 브랜딩, 맛집 컨설팅, 푸드트럭, 관광플랫폼, 마을 여행 콘텐츠 개발, 토속음식 해설사 양성 등이다.   정선 산촌 토속음식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북평면은 곤드레나물밥, 황기 닭죽, 감자만두, 강냉이 능군죽, 콩죽, 곤드레 장아찌, 누룩 막국수 등 산촌 토속음식 304가지를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를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16일 "정선 산촌문화가 담긴 건강한 토속음식을 활용해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6 16:29 송고

  • 공공비축 쌀 매입량 35만→45만t 확대…2023년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정부, '국가식량계획' 발표…먹거리 기본권 강화 공공비축미 실린 차량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광주 북구 용전동 북광주농협영농자제종합지원센터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 수매를 위해 벼를 실은 차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0.11.10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정부가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을 이전보다 10만t 더 늘린 45만t 매입하기로 했다. 또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와 불필요한 식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인 '국가식량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국가식량계획은 먹거리의 생산과 공급뿐만 아니라 환경·건강·안전 등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이다. 지난 3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이해 관계자,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오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확정했다. 국가식량계획은 ▲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먹거리 생산·소비 ▲ 취약계층 먹거리 접근성 강화를 3대 중점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에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9.16 kimsdoo@yna.co.kr   ◇ 유사시에도 먹거리 공급체계 튼튼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계획은 재난·재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위기가 발생해도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쌀·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을 중심으로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쌀은 최근까지 매년 35만t을 매입해왔으나 내년에는 10만t을 추가해 45만t을 매입할 방침이다. 이는 2005년 공공비축제가 시작된 이후 매입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주식인 쌀에 대해 비상시 정부의 공급 여력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다. 밀·콩 자급률은 오는 2025년까지 각각 5.0%, 33.0%로 높인다. 이를 위해 밀·콩 전문 생산단지, 콩 종합처리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산 밀·콩 대량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의 푸드플랜 수립을 확대하고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국가 전체 자급률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자급력도 제고한다. 친환경 벼 [진도군 제공] ◇ 친환경 농어업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정부는 이와 함께 농어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집적지구를 육성하고 가축분뇨로 생산한 비료·전기 등을 농업에 활용하는 지역 단위의 경축순환 모델을 내년 중 개발한다. 수산 분야는 친환경 양식 인증직불,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금지, 친환경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등으로 환경친화적인 양식산업을 만들어간다. 먹거리 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소비할 수 있는 기한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았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연간 약 1조원의 음식물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유제품 등 냉장보관 기준 개선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8년 이내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서는 기후적응형 재배기술과 품종을 개발하고 기후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는 경종농업(씨앗을 뿌려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축산 등 분야별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농식품 분야 2050 탄소중립 추진계획'도 다음 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지난해 ㏊당 266㎏에서 2025년 233㎏으로 낮추고 가축분뇨 정화·에너지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또 지열·폐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원예를 확대하고 전기용 농기계를 개발하는 등 저탄소 에너지 공급체계로 전환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취약계층에 안전한 먹거리 보장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도 이번 계획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먹거리 기본권을 강화한다. 먹거리 기본권은 모든 국민이 자신의 생존에 필수적인 최소한도의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국가에 요구하거나 자유로운 이용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다. 우리나라는 소득계층별 영양·건강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은 아직 초기 단계 수준이다. 소득 수준 상·하위 계측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중은 2011년 9.4%와 12.6%에서 2019년 9.0%와 18.9%로 벌어졌다. 현재 농식품 바우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공급,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사업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바우처의 경우 하반기 본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각 부처가 별도로 제공하는 식품영양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국민의 영향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농식품 안정도 빈틈없이 관리한다. 2019년부터 농산물에 도입한 농약·동물약품 등 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2024년부터 축산물·수산물로 확대한다. 수입 농산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관세청과 농림축산식품부로 분산된 수입 농산물 이력관리 업무는 내년에 농식품부로 일원화한다. 국가식량계획은 10년 주기로 수립하되 추진 상황과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5년마다 보완한다. 또 국가식량계획과 지역 푸드플랜이 원활하게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관련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식량계획의 목표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식량계획을 확실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시민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6 1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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