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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울산배 축제 개막…"수확의 기쁨 나눈다"
  • 2025-10-21 16:07
  • 조회수 22

산불·저온 이겨낸 '울주배' 첫수확
산불·저온 이겨낸 '울주배' 첫수확

(울산=연합뉴스) 13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 피해지역에 있는 한 농장에서 이순걸 군수, 김창균 울산원예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용 원황배를 수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지역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다. 2025.8.1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원예농협은 17일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제24회 울산배 축제'를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울산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장이다.


첫날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에서는 올해 수확한 배, 단감, 사과 품평회가 열리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체험·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 배요리 한마당, 지역 농산물 깜짝 경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주 서생에 배 산지공판장 개장
울주 서생에 배 산지공판장 개장

(울산=연합뉴스) 11일 울산 울주 서생농협의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이순걸 울주군수(오른쪽)가 참석해 배 작황 상태를 확인하고 과수농가 농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2025.8.1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축제 기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사과, 단감, 6차산업 인증사업자와 청년창업농, 스마트팜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울산배는 올해 대형 산불과 냉해 피해, 폭염, 폭우 등을 이겨내고 평년 수준 수확량을 일궈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