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골 햇감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춘향제 기간(4월 30일∼5월 6일)에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남원 농특산품축제'를 함께 연다고 15일 밝혔다.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지역의 30여개 농업 관련 단체와 법인이 참여해 쌀, 산나물, 과일, 김부각, 축산물 등을 직거래 방식으로 싸게 판다.
'남원 농산물 밀키트 가족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가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춘향제도 즐기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도 싸게 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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