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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동전쟁 대응 농어업인 긴급경영자금 350억원 융자
  • 2026-04-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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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저리대출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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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긴급경영자금은 도내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연 1%의 초저리로 개인은 최대 6천만원, 법인 최대 2억원까지 2년 만기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자금 용도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나 농어업 경영 안정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농업인과 농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중동 전쟁에 대응한 농어업 분야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인 도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 포장재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크다고 보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장재 지원 사업은 ▲ 수출 농식품 포장재 ▲ 도매시장 출하용 포장재 ▲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포장재 ▲ 로컬푸드 포장재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중동전쟁 여파로 현장에서는 수출용 포장재 가격이 20% 이상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장 목소리에 발맞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