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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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에서 판매할 농특산물에 대한 사전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축제에 앞서 지역 농가에서 생산·출하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방문객들의 안심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으로 검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를 충족해 안전한 농산물 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축제 기간에는 농가 직거래 부스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판매가 이루어질 만큼 사전 검증을 통한 품질 확보가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정 보건소장은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선제적 위생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품질 검증과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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