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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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에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22∼23일에는 구로구청과 도봉구청 청사 앞에서 각각 수도권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선 충주사과, 밤, 곶감, 꿀, 땅콩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충주시청 광장에서는 23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속도로 충주휴게소와 천등휴게소에서도 귀성·귀경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인 '충주씨샵'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특별기획전을 연다.

유재연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는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민은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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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1/21 1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