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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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축제인 고추축제가 다음 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4회째인 이 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펼쳐진다.
볼풀공에 든 황금 플라스틱 고추를 찾으면 상품을 주는 '황금 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 난타, 고추가 달린 물고기를 잡는 이들에게 상품을 주는 고추 물고기를 잡아라, 유기농 괴산 가요제, 핫 치맥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더드림콘서트와 냉동고 체험, 세계 50개국 100여종의 고추와 30여종의 관상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추 전시회, 안전체험마당 등도 마련됐다.
이 축제는 올해 충북도 최우수 축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6일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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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7/06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