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탕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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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초복을 앞두고 최근 강진 대표 음식인 회춘탕 밀키트 홍보에 나섰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진 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1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닭고기·문어·전복·수삼·대추), 녹두죽으로 구성돼 있다.
회춘탕 육수는 간 기능 회복과 당뇨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비롯해 헛개나무, 느릅나무, 당귀, 가시오가피, 칡, 뽕나무 등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했다.
이 육수에 시골촌닭과 국내산 문어, 전복이 들어가 기력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조리가 간편한 밀키트로 누구나 쉽게 맛있는 회춘탕을 즐길 수 있다"며 "더운 여름, 영양가 넘치는 회춘탕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춘탕 밀키트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돼 여름 삼복더위의 보양 음식은 물론 영양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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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7/02 11: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