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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3~24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운영
  • 2023-11-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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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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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선한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24일 양천공원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을 비롯해 고흥군, 순창군, 여수시 등 총 27개 지방자치단체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제주도는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산지 직송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각종 장류, 젓갈,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 부속 재료와 갓김치, 갓·오이 절임, 천년초 추출액, 함초매실 소금, 반건조 민어, 축산물 등 차별화된 이색 특산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 한해 ▲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 ▲ 자율포장 부스 운영 ▲ 구청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장터에 처음 도입된 '판매수익금 5% 이내 자율 기부제'를 통해 온정 나누기를 이어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함과 동시에 농가 매출 증대와 도농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장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이기재 구청장
지난해 김장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11/14 16: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