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증평군, 농기센터 일원에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 2023-03-30 10:14
  • 조회수 103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사곡리 농업기술센터 일대에 농산물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 시설을 집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증평군청
증평군청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 통해 2026년까지 36억원을 들여 로컬푸드인증체계 도입, 직매장·직거래장터 설치, 로컬푸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농산물 가공센터·안전분석실 운영 등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충북도에서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농업기술센터 일대를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개별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유통종합계획 용역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9 14: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