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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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70억원을 들여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로컬푸드 가치 향상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를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군은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유통 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 전문 인력과 조직을 육성해 로컬푸드 기능을 확대하고 학교급식 등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생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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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0 16: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