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일원에서 '율무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연천의 자랑 건강 율무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농특산물 큰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연천 율무를 홍보하기 위해 율무로 만든 두부 등 율무 음식 시식회가 열리고 질 좋은 청정 농산물을 판매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율무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율무 재배와 공급의 60%를 차지하는 연천의 자랑 율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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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0 1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