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변 2시간 주차 가능…19∼20일 시청서 직거래장터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480명이 비상근무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무자들은 비상의료 상황실, 소방·상수도 대책반 등을 구성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준다.
도로불편 긴급보수팀과 제설 및 재난안전상황실은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은 1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차례음식 준비 등 장보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24일 전통시장 8곳 주변 도로의 2시간 이내 주차가 허용된다.
19∼20일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 등을 지나는 시내버스 감차 운행은 최소화하고, 승용차 요일제 운휴는 일시 해제된다.
시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추모공원 봉안당과 야외묘역은 모두 정상 운영되는데,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례실은 폐쇄되고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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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11 09: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