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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문화·관광 홍보
  • 2022-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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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도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LCF 2022)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페스타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전통적 콘텐츠 개념인 방송, 음악뿐만 아니라 관광, 축제, 음식 등 지역의 모든 콘텐츠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콘텐츠 테마관을 운영,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린다.

전남 7개 시군의 9개 업체가 로컬 콘텐츠 전시관에 참가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남도의 우수 농수산 제품도 판매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이 잘 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호남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돼 뜻깊다"며 "미래 글로벌 콘텐츠 기술을 산업화하고 브랜드화해 세계 중심에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5 15: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