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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작목 자리매김한 원주 치악산 딸기 11월 말부터 출하
  • 2022-1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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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딸기체험 농장 인기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로컬푸드와 체험농장까지 다양한 판로를 통해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치악산 딸기가 11월 말부터 본격 출하한다.

딸기
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고소득 작목인 딸기 재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속해서 국비를 확보해 현재 재배면적은 20농가 5㏊에 이른다.

치악산 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직거래, 학교급식, 농협 하나로 마트, 체험 등 대부분 지역 내 로컬푸드로 판매한다.

특히 딸기체험 농장이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주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김미영 농업기술과장은 25일 "다양한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딸기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1/25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