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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
  • 2022-06-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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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등 급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오후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 현판
제주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호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청렴 교육), 공공 급식 전자조달시스템(NeaT) 사용법, 식재료 위생 점검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직원 위생교육 시 활용하도록 납품업체 위생 관리 및 위반 사례, 식재료 검수 시 주의사항 등이 담긴 위생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교육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안전 취급과 급식기구 세척·소독에 각별히 신경 쓰고 개인 위생관리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양질의 식재료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서관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노형초에서 열린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
노형초에서 열린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

[제주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은 작품의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을 깊이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려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앞서 지난 15일 봉개초와 노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민정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남광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각각 운영했다.

이어 다음 달 15일에는 나희덕 시인을 초청해 대기고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7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