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지역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공공급식안전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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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읍 금구리에 들어설 이 센터는 지상 1층에 연면적 637.4㎡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농산물 집하장과 저장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20억원이다.
옥천군은 올해 11월 이 센터를 준공한 후 내년 2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 센터는 지역농산물을 모아 선별한 후 학교 등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공급자는 물론 학생, 주민 등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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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6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