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김용욱 강원지역본부장은 20일 동춘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하나로마트에 유통되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 등을 점검했다.

또 이달 초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산물 가공공장 등 농축산식품 유통과 관련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협은 명절 기간 제수용품을 비롯한 주요 과일,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0 16: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