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예정된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앞두고 '김홍도 와인' 3천병을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대표 와이너리인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함께 생산하는 김홍도 와인은 세미 드라이 로제와인 타입으로, 단맛은 적지만 부드러운 산미와 라즈베리,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실 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로제 와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와인은 안산시청 신협 매점과 대부도 소재 그랑꼬또 와이너리,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병당 가격은 김홍도 축제가 끝나는 다음 달 17일까지 3만원, 이후에는 3만3천원이다.
한편, 시는 김홍도 축제를 다음 달 15∼17일 노적봉 공원 일대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 '김홍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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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9/14 14: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