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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돼지고기·장어' 묶은 캠핑꾸러미 '함평톡톡' 출시
  • 2021-08-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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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캠핑꾸러미 판매협약
함평 캠핑꾸러미 판매협약

[연합뉴스 자료]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의 수요에 발맞춰 온라인 등으로 주문이 가능한 캠핑꾸러미 '함평톡톡'을 출시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톡톡은 2∼3인분의 소고기, 돼지고기, 장어, 쌀, 쌈채소가 담긴 캠핑꾸러미다.

소고기(한우)는 5만9천원, 장어는 5만5천원, 돼지고기는 3만원이다.

현재 월야로컬푸드와 관내 캠핑장인 별별캠핑과 돌머리 오토캠핑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주포한옥마을과 자동차극장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오는 26일 문을 여는 온라인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함평톡톡'은 숲에서 4시간, 바다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것을 이르는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 연계상품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톡톡'은 지역의 농·축·수산물과 문화·관광상품 간 결합을 통해 함평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번거로움을 덜어 줄 뿐 아니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24 10:35 송고